도교육청이 예시로 제시하는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방법은 크게 ▲학년별 격주·격일 등교, ▲학년별 교실 교차 사용, ▲한 학급 두 교실 분산 배치, ▲오전·오후 운영, ▲학년별 전일제 원격수업, ▲자유학기활동 원격수업 등이다.
그렇지만 학교별로 공동체 의견 수렴과 합의 과정을 거쳐 자율 방식으로 운영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 학교별 수업 운영방법을 분석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지난 3월부터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는 원격교육 선도학교 ‘함께학교·먼저학교’ 367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미래학교로써 시도와 가능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원격수업-등교수업 병행 운영 ‘함께학교·먼저학교 시즌Ⅱ’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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