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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구·경북 오전부터 다시 비…낮 17~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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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리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봄비를 머금고 있다. 2020.02.12.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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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화요일인 19일 대구·경북은 오전부터 비가 다시 내리다가 오후께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오전 9시부터 다시 내리겠고 오후 6시께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가 5㎜ 안팎,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5~40㎜다.

낮 기온은 17도~22도의 분포로 평년(21~25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포항 22도, 대구 21도, 영덕 20도, 안동 19도, 문경 18도, 영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는 '보통', 경북은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1~3.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5~7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경북 높은 산지와 울릉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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