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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속초소식]해삼특화 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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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강원 속초시에서 해삼특화 양식단지를 조성해 대량 양식을 계획 중인 돌기해삼. (사진=뉴시스 DB)


[속초=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돌기해삼 대량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외옹치항 연안해역에 해삼특화 양식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해삼 서식공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해삼 종자 방류를 통해 대량생산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 2년차인 올해는 5월 해삼서식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 조성방법 중 입지여건, 사업효과 증대 등을 고려한 최적의 기반시설물을 최종 선정해 9월까지 조성을 완료 후 우량 해삼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민방위 노후 경보시설 교체 공사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경보 시설이 노후돼 오는 7월까지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보시설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장사동 634의4번지 등 5곳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경보단말기기와 위성수신기 등 부대시설 교체로 현재보다 가청거리가 확대돼 해안가 등 경보 사각지대 주민들이 더 신속한 대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교체 공사에 포함되지 않는 경보시설 6곳도 연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신규주차장 확충공사 완공

속초시립박물관은 매년 증가하는 관람객 수요에 맞춰 추진한 신규 주차장 조성 사업이 19일 완공된다고 밝혔다.

신규주차장은 사유지였던 노학동 산 161의10번지를 매입해 시유지 4필지 포함 4990㎡ 면적에 주차면 86면, 안전지대 4면 총 90면 규모로 조성됐다.

그 밖에도 안전펜스, 계단, 법면 녹생토 설치 등 사업비 총 10억6700만원이 들었다.

관람객을 고려해 기존 폭 보다 20㎝ 늘어난 확장형으로 구획돼 편의 확보는 물론 주차장이 협소해 각종 행사시 주차문제로 발길을 돌리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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