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9일,화)…오후까지 최고 60mm 비

18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시민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느리게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에 20~60mm,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5~20mm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0도, 안동 12도, 대구 13도, 포항·울진 14도 등 10~14도, 낮 최고기온은 안동·김천 18도, 대구·울진 20도, 포항 21도 등 16~21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낮겠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은 "경북 북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시속 35~60km(초속 10~16m), 남부 동해안에는 시속 30~45km(초속 8~12m)의 강풍이 불고,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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