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독일 난민 시설서 코로나19 집단 발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독일의 난민 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서부 쾰른 인근 난민 시설에서 17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설에서만 난민 30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추가로 500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염자들은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증상이 없다고 지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감염자 대부분은 다른 시설로 옮겨져 격리됐습니다.

난민 시설은 4제곱미터 면적의 방에 두 명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생시설을 공동사용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독일 시민단체들과 일부 정치권은 난민 시설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없는 데다 위생에 문제가 있다고 꾸준히 지적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