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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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밭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인 주홍날개꽃매미의 충북지역 발생면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을 전후로 옥천과 영동에서 꽃매미 알이 부화한 데 이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6도 가량 높은 데다 부화시기도 3~4일 가량 빨라 병충해 발생 밀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꽃매미 알이 50% 가량 부화하는 시기를 오는 23일 전후로 보고 있다"며 "유충이 많이 발생하는 이달 중순에서 다음 달 중순까지 적용 약제를 1~2주 간격으로 2~3차례 살포하는 등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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