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광양시, 신중년일자리센터 문 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0~65세, 직무 분석 통한 창업·일자리 연결

뉴시스

전남 광양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0세부터 65세까지 신중년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일자리 연결에 나선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중동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물 1층에 378㎡ 규모의 '광양시 신중년 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지난해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과 컨소시엄으로 행정안전부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공모로 확보한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됐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센터는 ▲재무, 법률 등의 사회공헌형 공간 ▲예비 창업가를 위한 사무, 소통 등 창업지원 공간 ▲상담, 취업 등 경력형 일자리 공간 ▲스마트팜, 실습 시설 등 농업연계형 공간으로 구성돼 누구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센터는 올해 ▲경력형 일자리(기업경영컨설팅, 경제경영전문상담, 마을환경기술자원 등) 20명 ▲사회공헌 활동 지원(인성교육, 봉사활동 등) 80명 ▲이·전직 교육 훈련 및 신중년 경력분석 잡(job)매칭 200명 등 총 3개 사업에 3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광양시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나 신중년 실업자가 안정된 삶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중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해 전남 최초로 신중년의 직무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체계화해 75명의 일자리를 연결해 모범 사례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