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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때 인·적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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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때부터 인·적성 평가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적성평가는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과 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의 기본 인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평가다.

모든 직종에 공통 평가 문항을 적용한다. 다만 조리사(원)는 직무 특성을 고려해 별도 평가 문항을 적용한다.

기존에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 1차 서류심사, 인·적성평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에서 서류심사 20%, 인·적성평가 80% 배점 비율을 적용한다. 조리사는 서류심사 30%, 인·적성평가 70%다.

1차에서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인 면접 심사에서 면접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금까지는 상·하반기 연 2회 교육공무직원을 채용했으나 앞으로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조리사를 제외하고 연 1회(6∼7월) 공개채용을 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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