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지난 13일 서울시 구청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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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구청장들은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 지원에 대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해 힘쓰겠다고 동의했다. 오른쪽부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원웅 광복회장(가운데),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정육 광복회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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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 구청장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예우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기로 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지난 13일 서울시 내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비롯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 독립정신 선양과 독립유공자 후손의 복지지원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해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에 지역 연고가 있는 독립운동가 명칭을 부여하자”는 의견을 제안, 구청장들도 공감했다.
또 구청장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예우에 관한 조례(가칭)’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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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구청장들은 간담회 후, 광복회 홀에서 3·1운동 당시 사용했던 진관사 태극기 재현품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김원웅 광복회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정육 광복회 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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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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