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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담양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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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담빛길 활성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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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담양 원도심과 담빛길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원도심 내 '정미다방'(옛 천변정미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정미쌀롱'과 담빛길 안에 위치한 담빛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활용한 '담빛 라디오스타'를 이달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미다방은 폐업한 정미소를 원형 그대로 살려 문화공간으로 단장한 곳이다.

재단 측은 정미다방 내 '정미쌀롱'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속적인 관심 유발과 원도심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담빛길 내 라디오스타 스튜디오에서 진행중인 '2020 담빛라디오스타'는 재단과 지역 내 미디어 협의체인 담양미디어협회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전하는 방송을 넘어 유튜브 생방송도 송출해 담양만의 미디어 콘텐츠를 창출할 예정이다.

정미쌀롱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하며, 담빛라디오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담빛길 내 스피커와 유튜브 송출로 즐길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더불어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수준높은 경험을 선사할 것"며 "이를 통해 담양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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