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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구시교육청, 세계문화체험학습 자체 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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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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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온라인 세계문화체험을 통한 학습자들의 문화다양성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원격수업으로 만나는 세계문화체험학습을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세계문화체험학습을 학교나 가정에서 원격으로 학습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7개의 주제(음악, 의상, 놀이, 언어, 차(茶), 음식, 공예)로 국제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7차시분의 원격수업 동영상과 교수·학습 과정안, 체험 워크북으로 개발됐다.

원격수업 동영상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을 강의나 시연 등으로 제작됐다.

학생들이 체험 워크북으로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학생들의 과제 중심 학습이 가능하다.

또 학사일정 변경이나 체험활동 축소로 인해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세계문화체험학습 참여가 어려운 학교도 이 콘텐츠를 활용해 국제문화이해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알아가고 존중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원격수업 콘텐츠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홈페이지(http://www.edunavi.kr/ multiculture/main.do)와 유튜브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제공한다.

세계문화체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려주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세계문화 체험학습도 운영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세계문화체험학습 콘텐츠와 찾아가는 세계문화체험학습을 통한 다문화교육 지원이 많은 학생들에게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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