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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전주시 "책 읽는 도시 만듭시다"…시민들과 독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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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연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을 소개하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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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연다.

전주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회, 경제, 정치, 과학, 생활문화, 사회적 이슈 등의 주제로 '공론과 대화'라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토론회는 매월 한 차례씩 전주시내 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시민토론회에 참여할 6개의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선정된 동아리에 도서구입비와 진행자비 등으로 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동아리는 토론을 할 책 선정에서부터 토론회 진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야 한다.

전주시에 등록된 339개 독서동아리 중 성인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중 희망 동아리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토론회 계획서 등을 작성해 송천도서관 2층 책읽는도시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미경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책 읽는 전주를 만드는 것은 시민이고, 그 중에서도 독서공동체인 독서동아리가 구심점"이라며 "체계적인 독서동아리 육성과 지원으로 전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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