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일(현지시간) 청소 일을 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다고 APTN이 보도했다.
교황은 온라인으로 중계된 주일 미사에서 "오늘 우리의 기도는 병원과 거리를 청소하고 쓰레기통을 비우며 각 집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보지 않는 일이지만 살아남으려면 필요한 일"이라면서 "주님이 그들을 축복하고 도와주시길"이라고 기도했다.
한편, 교황은 이탈리아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18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성 베드로 대성당에 있는 그의 무덤 앞에서 미사를 주례할 예정이다.
이날 미사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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