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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로봇부터 인형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아이디어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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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공원 돌아다니며 "1m 떨어져 주세요" 안내

비워둬야 할 곳에 인형 '착석'…식당·택시에는 칸막이 등장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에서부터 인형까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로봇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안내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주부터 시내 한 공원에 네 발 달린 로봇 '스폿'(SPOT)을 시범적으로 배치,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는 시민에게 음성으로 "여러분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 1m 떨어져 있어 달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