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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 군인 2명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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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현역 군인 2명이 회복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현역 군인 2명이 주한미군 의료진으로부터 회복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최소 7일간 무증상을 유지했으며 해열제를 먹지 않은 상황에서도 발열 증상이 없었습니다.

24시간 간격의 두 차례 진단에서 연속 음성, 의료 관계자의 판단 등 네 가지 '회복 판정' 조건을 충족했다고 주한미군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여군 병사는 49일간 격리됐으며, 현재 평택 캠프 험프리스로 돌아가 업무 복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지난 8일 확진됐던 병사는 부산에서 맡은 임무를 하기 전에 필요한 전입 수속을 위해 캠프 험프리스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이 두 명을 포함해, 지난 3월 15일 이후 주한미군 직원 23명이 코로나19 회복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공중 보건방호태세, HPCON 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찰리'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주한미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며, 이 중 현역 군인은 4명입니다.

(사진=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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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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