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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교도관 확진에 법조계도 '비상'…법정 폐쇄·재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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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조계도 코로나19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일하는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 법원종합청사가 처음으로 폐쇄됐고, 수용자들과 자주 접촉하는 검사들도 자가 격리됐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말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와 결혼식에 동행했던 서울 구치소 교도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사흘동안 정상 근무를 하면서 구치소 수용자 254명과 직원 23명 등 모두 277명과 접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