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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업사원 피말리는 허위 약속어음…생빚 남긴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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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채업자가 돈 빌려주면서 채무액을 부풀려서 공증받아 피해가 생기고 있다고 몇 달 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자동차 판매업계에서도 이런 허위 공증을 강요하는 관행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경산의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김경희 씨.

3년 전 대리점주에게 2천만 원을 빌렸다는 약속어음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