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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마스크 안 썼던 초등생…거짓말 강사발 '도미노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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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거짓말' 강사 탓 15명 감염

<앵커>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154명입니다. 그 가운데 63명은 클럽에 간 적 없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인데, 최근 이틀 동안에는 이런 2차, 3차 감염자 숫자가 실제로 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보다도 더 많습니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직업을 숨겼었던 인천의 학원 강사를 통해 감염된 사람도 또 나왔습니다. 그 강사한테서 감염된 중학생과 같은 학원을 다니던 초등학생인데, 그 초등학생은 지난 주말 가족과 강화도 펜션을 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