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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한 식당 영수증에 찍힌 '코로나19 추가 요금'
미국의 동네 식당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료들 값이 오른 것을 반영해서, 배달과 포장음식에 코로나19 할증료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주리 주에서는 최근 음식값의 5%를 추가요금으로 붙이는 식당과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테네시와 미시간, 캘리포니아에서도 이런 식당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결과, 4월 식료품 물가는 26% 올라서, 4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계란이 16.1% 올랐고, 닭 같은 가금류는 4.7%, 쇠고기와 빵이 3.7%, 돼지고기는 3% 올랐습니다.
(사진=트위터 사용자 계정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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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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