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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재난지원금 쓰러 서울 가야 하나" 이사 인구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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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해법 찾고 있다"

<앵커>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돈을 받아도 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3월 29일 기준으로 세대주의 주소지가 있는 광역 시·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3월 29일 이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사람들은 예전 살던 곳으로 가서 지원금을 써야 하는 겁니다. 만약 서울에 살다가 제주도로 이사 갔다면 지원금 쓰기 위해서 다시 서울로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 달 평균 20만 명 가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