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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서울 영어유치원·SAT 학원 방역 수칙 미준수 시 집합 금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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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학생 사이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아 대상 어학원과 미국 대학입학시험인 SAT 준비 학원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강화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박 시장과 조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서울 학원과 교습소 2만5천여 곳이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영어유치원과 SAT 학원, 대형학원 1천200여 곳의 생활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집합금지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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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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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육감은 "영어유치원과 SAT학원 등이 방역수칙과 학원법을 지키고 있는지 다음 달 19일까지 특별점검하겠다"면서 "원생이 300명 이상인 학원에 대해서도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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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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