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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열흘 만에 손에 쥔 10만 원…새벽 인력시장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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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불안한 일자리가 곧 생존에 위협일 수밖에 없는 임시직, 일용직 노동자들은 하루 일거리를 찾는 것이 갈수록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건설현장의 일용직 노동자들을, 정성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이른 새벽, 서울역 인근 작은 인력업체에 오늘(13일)도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10년째 건설현장 일을 하는 서상덕 씨. 그 어느 해보다 하루 벌어 하루 살아내기가 힘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