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경찰, 텔레그램 '주홍글씨' 대화방 운영진 구속영장 신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사방' 등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성 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을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또 다른 대화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텔레그램 대화방 등에서 성 착취물 수백여 개를 만들어 유포하고,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제작한 아동 성 착취물 등 120여 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일명 '주홍글씨', '완장방'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관리한 운영진 중 한 명으로, 평소 '미희'라는 대화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곧 열릴 예정입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