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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수사 외압 의혹' 집중 추궁…대통령 격노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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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의 주요 참모들이 오늘(1일) 국회에 나왔습니다. 야당은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당시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단 이야기가 사실인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대통령실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며 이른바 격노설을 부인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 한소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주요 참모 16명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