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제주 밤까지 미세먼지↑…경기 동부 비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 먼지가 서서히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영남 지역만 높습니다.

대구의 이 시각 미세먼지 수치가 100㎍을 웃돌고 있는데, 이처럼 오늘(12일) 밤까지는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많겠고 내일이 되면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국의 공기는 깨끗해지겠습니다.

지금 전국 곳곳으로 높은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는데, 순간적으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약간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낮부터는 중부지방과 서해안 그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대구와 창원 11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은 21도, 대구는 26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공연 담당 김수현 기자의 '방콕에 지친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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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 먼지가 서서히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영남 지역만 높습니다.

대구의 이 시각 미세먼지 수치가 100㎍을 웃돌고 있는데, 이처럼 오늘(12일) 밤까지는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많겠고 내일이 되면 대기 확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전국의 공기는 깨끗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