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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中 베이징시 고3·중3에 스마트 체온계 배포…실시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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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시가 최근 등교를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체온계를 배포해 실시간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방역 조치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조치가 지린성과 우한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개학한 중국 전역 교육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이 학생들에게 배포한 스마트 체온계는 실시간으로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 체온을 감지하면 즉시 경보와 확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베이징시 당국은 "스마트 체온계를 활용하면 체온 검사를 비롯한 절차가 줄어들어 학생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입시 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시는 학생들 외에도 교사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스마트 체온계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사진=중국신문망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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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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