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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9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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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9일 만에 두 자릿수대로 다시 늘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9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는 20명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확진 환자들 가운데 중국 본토 발생은 12명이며, 이들 가운데 지린성에서 11명,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지린성 수란시는 국가 기준에 따라 위험 등급이 '중위험'에서 '고위험'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10명 이상의 확진 환자가 보고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9일 만입니다.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는 8만 2천90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천633명입니다.

또 확진자들 가운데 병원에 남아있는 환자는 148명으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중국 내 무증상 감염자는 794명이며,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 환자 통계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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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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