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40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며, 지난 1일과 2일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
A씨는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으며, 동거인과 접촉자는 없다고 알려왔다. A씨는 성남의료원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이송중이다.
41번째 확진자 B씨는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태원클럽에 방문 후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B씨는 지난 5일 미각에 이상을 느껴 8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9일 오후 5시 30분쯤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동거 가족인 부모는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현재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덕양구보건소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조치할 예정이다.
두 확진자에 대해서는 동선별 역학조사 등이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역학조사 결과 필요시 이용한 업소 등에 대해 영업중지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