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킹클럽' 앞을 지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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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 소재의 이태원 킹클럽에 방문했던 남양주지역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다산동 부영그린타운1단지에 거주하는 A씨(20)가 이날 코로나19 감염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3~6시 이태원 킹클럽에 방문했다. 이어 오전 6시30분~7시30분 이태원 올주점에 머물렀다. 이후 A씨는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앞서 7일 A씨는 구리시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무증상으로 검사받지 않고 집으로 귀가했다. 방문 이후에는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8일에 경기도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어 9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주변 및 방문장소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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