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전화해 당선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어려운 시기이니 국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고 김 원내대표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선출된 주 원내대표에게도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4선 권영세 후보를 꺾고 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전날 김 원내대표를 새 원내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지난 2004년 17대 국회에 함께 진출한 ‘의원 동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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