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앞으로 수요 집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어제(7일) 대구광역시 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할머니는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관련 단체에서 출판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례를 엮은 책은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나와 판매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으로, 2007년 미국 의회 공개 청문회에 참석해 직접 피해 상황 생생하게 증언한 당사자입니다.
할머니는 평소 위안부 피해자 구명 운동에 앞장서고 수요 집회에도 꾸준히 참여하던 터라 이번 발언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용수 할머니가 왜 이런 '폭탄 발언'을 하게 됐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조도혜, 편집: 이홍명)
조도혜 에디터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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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대구광역시 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할머니는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 참가한 학생들이 낸 성금은 어디 쓰는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관련 단체에서 출판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례를 엮은 책은 "내용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나와 판매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으로, 2007년 미국 의회 공개 청문회에 참석해 직접 피해 상황 생생하게 증언한 당사자입니다.
할머니는 평소 위안부 피해자 구명 운동에 앞장서고 수요 집회에도 꾸준히 참여하던 터라 이번 발언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용수 할머니가 왜 이런 '폭탄 발언'을 하게 됐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구성: 조도혜, 편집: 이홍명)
조도혜 에디터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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