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없애야…앞으로 불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에 더이상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는 어제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이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귀한 돈과 시간을 쓰지만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며 "수요집회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할머니는 집회를 주도해온 정의기억연대 측에 "성금이나 기금이 모이면 할머니들에게 써야 하는데 쓴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은 "성금은 피해 할머니 지원 등 활동 전반에 쓰여왔고 이용수 할머니께도 필요한 물품을 보내드리고 있다"면서 "가족과 같은 사이인데 오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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