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계속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모처럼 오늘(8일)부터 내일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차츰 흐려지겠고 저녁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과 그 밖의 내륙으로 비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50~100mm, 서울과 중서부 지역, 전남과 경남에는 30~80, 그 밖의 내륙에도 10~40mm의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특히 이들 지역에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16.8도, 대구는 10.4도, 전주는 14.8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청주가 26도, 대전 27도, 제주 26도, 부산은 21도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충청과 남부지방부터 차츰 그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일요일 아침까지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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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계속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모처럼 오늘(8일)부터 내일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차츰 흐려지겠고 저녁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과 그 밖의 내륙으로 비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50~100mm, 서울과 중서부 지역, 전남과 경남에는 30~80, 그 밖의 내륙에도 10~40mm의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