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연합뉴스] |
미래통합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어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주호영 의원, 권영세 당선인(기호순) 등 2명의 후보가 임기 1년의 원내사령탑 자리를 놓고 표 대결을 펼친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이종배 의원과 조해진 당선인이 각각 나섰다.
투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후보들의 모두 발언과 공통 질문에 대한 답변, 상호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유권자'인 당선인들이 후보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현장 질문' 시간도 주어진다.
통합당 당선인은 총 84명으로, 선수(選數)로는 초·재선(60명), 지역별로는 영남권(59명) 당선인의 규모가 큰 만큼 이들의 표심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후보는 영남권, 권영세 후보는 수도권 출신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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