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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지역상권 살리랬더니…재난지원금으로 '담배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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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경기를 살리자며 지급하는 지자체 재난지원금이 엉뚱하게 '담배 사재기'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담배는 판매마진이 적어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고 하는데 왜 난데없이 담배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는지 이태형기자가 그 속사정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과천의 한 편의점. 최근 담배 소비가 부쩍 늘었습니다.

편의점 점주
"(상품권) 절반 정도가 (담배) 산다고 보시면 돼요. '담배 얼마나 있어요' '몇개 갖고 계세요' 물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