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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밤 8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귀포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대원 101명과 차량 11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축사 2개 동이 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동영상 캡처/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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