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당선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0.4.2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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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미래통합당의 4선 이상 당선인들이 3일 오후 한자리 모인다. 당의 수습 방향과 재건 방향을 결정지을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교통정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당에 따르면 당내 4선 이상 중진 당선인은 이날 저녁 여의도 인근 모처에서 모임을 갖는다. 권영세·김기현·박진·이명수·홍문표(이상 4선) 당선인, 서병수·정진석·조경태·주호영(이상 5선) 당선인으로 전체 84명의 당선인 중 9명이다.
이 중 이명수 의원이 유일하게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의원 대부분 자천타천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8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자칫 후보가 난립할 경우 총선 참패 이후 '자리다툼'으로 비춰질 수 있다. 이날 회동에서 중진들끼리 일종의 교통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비대위 체제를 두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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