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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현장 연결] 대규모 진화 작업…산림당국 "진화율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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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이 밝자마자 산불 진화 헬기가 투입되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산불 현장부터 연결하겠습니다.

조재근 기자, 불이 많이 잦아들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람은 밤보다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고성군 도원저수지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토성면 학야리라는 마을에 나와 있습니다.

최초 산불 발생 지점에서 약 3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밤새 초속 10m 가까이 불던 바람이 지금은 5~6m 정도로 잦아들었고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돌풍도 지금은 많이 약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