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30일 대구·경북 유원지, 사찰 등은 평소보다 많은 이들로 붐볐다.
대구 동화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한 달 후로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을 했다.
참가자들은 발열 체크, 손 소독을 하고 서로 떨어져 행사에 임했다.
동화사와 팔공산 일대에는 신도뿐 아니라 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과 관광객 발길이 내내 이어졌다.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 차림을 하고 서로 거리를 유지하며 조심하는 모습이었다.
보문호 주변에는 봄볕 속에 산책하거나 봄꽃을 구경하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야외 공간뿐 아니라 카페 등 실내에서도 띄엄띄엄 앉거나 마스크를 쓴 채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밀접한 접촉을 피했다.
이 밖에도 대구 수성못, 신천변 등 도심 유원지와 산책로에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시민들로 활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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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충분히 두고' |
대구 동화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한 달 후로 연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 입재식을 했다.
참가자들은 발열 체크, 손 소독을 하고 서로 떨어져 행사에 임했다.
동화사와 팔공산 일대에는 신도뿐 아니라 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과 관광객 발길이 내내 이어졌다.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 차림을 하고 서로 거리를 유지하며 조심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숙박업소가 100% 예약률을 보이기도 한 경주 보문단지에도 이날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보문호 주변에는 봄볕 속에 산책하거나 봄꽃을 구경하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야외 공간뿐 아니라 카페 등 실내에서도 띄엄띄엄 앉거나 마스크를 쓴 채 이야기를 나누는 등 밀접한 접촉을 피했다.
이 밖에도 대구 수성못, 신천변 등 도심 유원지와 산책로에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봄기운을 만끽하는 시민들로 활기를 보였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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