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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 번 털리면 삭제 불가…다크웹 떠다니는 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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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가 1년 6개월 형을 마쳤지만,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다시 구속됐습니다. 손정우가 성 착취물을 유통한 건 다크웹을 통해서였습니다. 다크웹이란 한 마디로 숨겨진 인터넷인데요, 빙산 그림에서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인터넷 정보는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개인 이메일이나 회사 내부망처럼 검색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정보들입니다. 그런데 이 비공개 영역 가운데서도 일반 브라우저로는 접속도 되지 않고 불법 정보가 넘쳐나는 게 바로 다크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