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오늘 통화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 소식통은 "양측이 김 위원장의 동향과 관련해 '특이동향이 없다'는 정보 평가에 대해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판문점 선언 2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협력 재개 의지를 밝힌 점을 이 본부장이 설명하고 비건 부장관은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측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각급에서 이뤄지는 양국 간 소통과 협의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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