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게임즈, 블록체인 플랫폼 ‘카레나’ 선…개발사와 협력 구축

삼성게임즈(대표 배치규)에서 새로운 개념의 블록체인 플랫폼 ‘카레나(CARENA)’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카레나 플랫폼은 블록체인 게임을 중심으로 웹툰 등 온라인 콘텐츠를 포함하는 토털 플랫폼을 지향, 이미 기존 게임 개발사들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상태다.

삼성게임즈의 배치규 대표는 “오픈 마켓의 초심으로 돌아가 콘텐츠 생산자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여 관행을 제거하고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의 플랫폼을 추구”한다며 “이를 개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로 블록체인을 도입, 연구 개발은 거의 완료가 된 상태”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특히 각각 콘텐츠마다 독립적으로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은 카레나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퍼블릭 블록체인와 프라이빗 블록체인 파트를 융합하여 설계했다”고 전했다.

삼성게임즈는 2014년 9월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서비스 및 마케팅 대행 업체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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