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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학 개미의 힘'…삼성전자 주주 3달 새 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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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삼성전자 주주가 최근 3달 새 100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삼성전자 주주 수는 162만 8천598명으로 지난해 연말보다 154.1%, 98만 7천710명 증가했습니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으로 불리는 주식투자 열풍이 불며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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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황금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주로 향하는 모든 국내선 탑승객에 대해 발열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전국 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할 예정이며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탑승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완화되는 상황에서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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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2천52명을 조사한 결과 40.7%가 코로나19로 채용 취소 또는 입사 연기를 통보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채용 연기'를 통보받은 구직자가 58.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채용 취소, 연기 둘 다', '채용 취소' 순이었습니다.

회사 측의 통보 방식은 문자메시지가 51.7%로 가장 많았고, 심지어 응답자의 10%는 회사에서 연락이 없어 먼저 문의했다고 답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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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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