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추경안을 속도감 있게 심사해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다.
통합당도 긴급재난지원금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공감하면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오늘부터 상임위를 가동해 추경안을 심의하겠다"면서 "재난지원금이 국민에 하루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통합당은 재원 문제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심사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내달로 처리가 연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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