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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골프장 날아든 총알 · 승조원 놔둔 채 출항…군, 왜 이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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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 사격장에서 쏜 실탄이 골프장으로 날아들어 머리를 맞은 캐디가 크게 다쳤습니다. 해군에서도 군이 왜 이러나 싶은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그제(23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 씨가 정수리에 무언가를 맞고 피를 흘렸습니다.

골프공인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CT 검사를 해보니 2㎝ 남짓한 금속 물체가 머리뼈에 박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