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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 완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연 5.5%로 0.5% 포인트 내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세계와 러시아의 엄격한 제한조치가 경제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러시아 기준금리는 2013년 말에서 2014년 초 수준과 비슷하게 낮아졌으며, 러시아 중앙은행 이사회가 앞으로 금리를 더 낮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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