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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 호프집에서 사장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2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호프집에 손님으로 들러 여성 가게 사장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정신병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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