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사에서 승진한 서 신임 본부장은 앞으로 예능뿐 아니라 TV조선의 콘텐츠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서혜진 TV조선 신임 제작본부장. /TV조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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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예능 부문에서 쌓은 명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경영 환경을 다각화하고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보다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서 본부장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읽어내 TV조선을 수준 높은 '콘텐츠 명가'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본부장은 1997년 SBS에 입사해 '스타킹', '동상이몽' 등 인기 예능을 제작했다. 이후 2018년 TV조선으로 이적해 예능 국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TV조선에서 '미스터트롯'과 시즌1 격인 '미스트롯', '아내의 맛'·'연애의 맛' 시리즈, '사랑의 콜센타'를 잇따라 히트시켰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35.7%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예능이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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