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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최근 올해 e스포츠 종목 등급변경 심의에서 정식 종목(일반 종목) 유지가 결정됐다. ‘오디션’은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해 캐릭터가 춤을 추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지난 2017년 시범종목에 선정됐고 지난해 정식종목으로 승격했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은 시범종목 시절부터 매년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와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종목 등 다수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며 ‘국민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2년 연속 정식종목 선정을 기념해 오는 29일 점검 후부터 5월 6일 점검 전까지 매일 온라인 대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게임 내에서 매일 운영되는 여러 모드의 대회 중 두 가지 모드를 매일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용자들은 이 중에서 한 가지 모드의 대회에만 참여해도 ‘디에고의 스페셜 선물 상자’ 3개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대회에 참여한 이용자 중 매일 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생선회 기프티콘을 준다. 게임 접속자에게는 ‘e스포츠기념 응원봉 손 액세서리(7일)’를 선물한다.
한빛소프트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용자 친화적인 운영을 통한 저변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지난해 ‘양손 모드’와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했고 올해 초 게임 내 온라인 대회 시간을 개편하는 등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오민영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오디션을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이 있기에 2년 연속 정식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e스포츠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한국e스포츠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오디션이 국민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종목은 이스포츠진흥에관한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매년 선정한다. 지속적인 대회 육성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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