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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익산시, 1분기 5800여명 시민에게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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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분기 5800여명의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1분기 일자리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일자리 관련 33개 부서의 123개 사업에 대한 점검을 진행, 일자리 창출 목표 1만6332명 대비 35.8%인 5845명에게 일자리가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노인 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의 정상 추진에 주력해 왔다.

또 산업단지 기업유치와 신중년 취업지원 사업, 경력단절여성 취업연계 사업 등에서도 집중해 왔다.

아울러 고용률 제고를 위한 구직자 지원 강화, 맞춤형 인력양성 및 고용환경 개선,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육성,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방안 등을 고민해 왔다.

시는 또 지난 4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및 프리랜서 종사자의 생계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36명의 무급휴직 근로자와 507명의 특수형태 근로자들이 신청했다.

접수는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또 80명의 비정규직 실직자들을 채용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사회보험료 접수 등의 업무에 배치하며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시는 구인 구직간 미스 매치 해소와 신속한 구인정보 제공을 위해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 센터는 구인구직상담 및 동행면접, 일자리 발굴단 운영,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컨설팅 지원, 기업의 근로자 환경개선 사업 지원 등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일자리 사업 추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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